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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an 29. 2022

오징어초무침에 소면사리는 필수!

미나리는 무조건 듬뿍!

안녕하세요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연휴 첫날 저희 집의

첫 끼니는 싱싱한 국산생오징어로

만든 오징어초무침에 소면사리를

비벼서 만든 비빔국수입니다!!


레시피는 유명 요리채널인

심방골주부의 레시피를

참고했으나 있는 재료를

응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먼저 오징어는 내장손질을 하고

몸통 껍질을 벗겨 줍니다. 

껍데기는 칼날로 벗겨내시면

어렵지 않게 벗겨 집니다!

껍질을 벗긴 오징어는

칼집을 살짝 내 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끓는 물에 살짝만 데칩니다. 

오징어를 30초 정도만

데친 후 찬 물에 씻지 않고

상온에서 식혀 줍니다. 

그리고 야채는 미나리 반드시

필요하고 오이, 당근, 무우,

양파, 쪽파(대파 대체), 다진마늘

필요한데 기본만 넣으실 거면

미나리, 오이, 양파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나리는 찬물에 식초 3스푼

넣고 잠시 담궈 둡니다. 

무우, 오이, 당근은

천일염에 절여 줍니다. 

양파, 대파는 길쭉하게 썰고

다진마늘은 1스푼 반 정도

양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초무침양념은

고춧가루, 고추장 3스푼씩,

꿀이나 물엿 2스푼을 넣어도 되고

저는 집에 있는 메이플시럽 2스푼에

설탕 조금 더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식초3스푼, 천일염 1스푼인데

소금은 짠거 싫어하시면 조금만

넣으셔도 되는데 중요한 건

본인 입맛에 맞게 새콤달콤매콤

조절해 주시는 게 제일입니다. 

절여 두었던 무우, 오이, 당근은

최대한 물기를 짠 후 넣고

양파, 대파 썰어 둔 거랑

오징어 다 넣고 무쳐 줍니다. 

제일 중요한 미나리는

듬뿍 넣어 주시는데

깔끔하게 드실 거면

잎사귀 부분은 제거하고

줄기만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미나리가 요즘 비싸서

아까운 관계로 다 집어 넣었습니다. 

무칠 때는 가능하면 손으로

무치는게 좋고 숟가락은 노노^^

마지막에 통깨 뿌려 주면

오징어초무침 완성입니다.

깻잎 씻어서 싸 드시면

미나리와 깻잎 향이 아주

좋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좀 먹다가 절반 정도는

소면 삶아서 비빔국수로 해 드시면

정말 맛있는데 이때는 마지막에

참기름도 좀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레시피에다 골뱅이를

넣으면 골뱅이무침이 되고

홍어를 넣으면 홍어회무침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술안주로도 좋으니 집에

있는 술이 있으시다면

한잔 해 주시면 금상첨화^^

모두들 맛있는 구정연휴되시고

과식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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