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고령염소마을
왕복 운전 5시간이 걸리는
경북 고령에서 강의를 마치고
점심으로 몸보신 좀 하러
염소탕 혼밥했습니다.
찾아서 간 건 아니고
그냥 지나다가 보이길래
매장도 크고 해서 혼밥이
될 것 같아 들어가 봤습니다.
마치 펜션같은 식당이었는데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심때였고 어르신들 대상
행사가 있는지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식사를 하고 계셨네요!
염소탕과 염소곰탕이 있었는데
염소탕은 매콤하게 나오는 거라고
해서 이날은 곰탕으로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랑 식사 후에 마실
수정과까지 한상이 차려졌는데
수정과든 식혜든 하나라도 더
챙겨주는 마음을 생각하니
그래도 이 집은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는 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만 곰탕은 일반적인 염소탕처럼
고기를 찢어서 넣는게 아니라
얇게 썰어서 넣어 주셨네요!
설렁탕과 거의 유사합니다.
아쉬운건 쫄깃쫄깃한 염소껍데기도
하나도 없었고 처음부터 곰탕이
아니라 염소탕을 시켰어야 했습니다ㅜㅜ
그리고 곰탕이면 배추김치든
깍두기든 김치 한가지는 나와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조금 아쉬운 반찬구성이었습니다!!
그래도 뜨끈한 염소곰탕 먹고
기운차려서 먼길 잘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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