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무묵 콩국
점심 먹고 오후3시가
넘어가니 더워도 너무
더워서 시원한 간식 준비!
부산에서 어릴 때
여름마다 엄마따라
시장가면 맛볼 수
있었던 바로 그 음식
바로 우무묵 콩국!
우무묵을 파는 곳이
잘 없는데 어제 갔던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마지막 하나 남아 있는 걸
발견해서 운좋게 득템!
콩물이 러시아콩이라
조금 그렇긴 하지만
GMO콩이 아니라고
해서 한 번 사 봄!
흑임자도 들어가 있어서
확실히 고소하고 맛남!
어릴 때 먹었던
콩국에는 우무묵이
얇고 긴 모양이라
후루룩 마실 때는
편한데 숟가락으로
떠 먹기에는 불편해서
큐브 모양으로 절단!
콩물에 간이 조금
되어 있지만 소금이랑
설탕 추가해서 더
맛있게 냠냠!
딸아이는 취향이
아니라고 함 ㅜㅜ
그래도 더우니까
한그릇 다 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