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관련 직업에 대해서는 [퓨처잡]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 떠오르는 직업은>편과 <글로벌 펫스타트업>편에서 이미 다루었는데요, 이번에는 손재주 있는 사람이라면 투잡도 가능한 몇 가지 독특한 직업을 소개합니다.
일본에는 반려견에게 네일케어를 해주는 직업도 있는데요, 개는 움직임이 많고 사람보다 발톱이 훨씬 작기 때문에 보다 섬세한 스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핥아도 건강에 해롭지 않은 매니큐어 용액을 사용하구요.
처음 이 직업은 네일케어를 받으러 오는 고객들이 자신의 반려견 발톱에도 네일아트를 해줄 수 있느냐는 문의가 증가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주인과 함께 커플 네일아트를 받으려는 고객도 증가 추세라고 해요. 앞발과 뒷발 모두 관리할 경우 약 35,000-55,000원의 요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사랑하지만 키우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 애견샵을 데려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는 반려견이라면 더욱 힘들죠. 이때 펫 그루머가 직접 집을 방문하여 서비스도 해주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할 텐데요.
펫 그루머란 펫 스타일리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욕, 발톱 깎기, 귀와 치아 청소 등 반려동물의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털깎기, 염색 등 미용도 담당합니다. 펫 그루머가 집을 방문하는 서비스를 하는 경우 샴푸 등 미용 용품의 재고도 관리합니다.
예약제로 운영된다는 점과 일인가구 증가로 주말 서비스 희망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잡을 원하는 사람도 도전해 볼만한 직업입니다.
사진은 원하는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찍는데요. 아기의 돌, 결혼식처럼 특별한 날은 더욱 소중하게 기억될 날이기 때문에 전문 사진작가에게 의뢰를 맡깁니다.
개와 고양이의 수명이 평균 15년 정도라고 하는데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애정을 쏟는 만큼 펫소유주는 동물 사후에도 생전의 모습을 추억하기 위해 특별한 사진을 찍고 싶어하죠. 그래서 반려동물의 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포토 스튜디오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사지는 생리학적으로 신체의 신경, 근육, 혈액순환계 및 림프계를 자극하여 산소와 영양소를 근육세포에 공급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동물도 부상이나 수술 후 혹은 근육이 뻣뻣해졌을 때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40-50분 마사지에 약 55,000원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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