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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Sep 08. 2019

공심의 음악카페

 1기 모집

음악은 글쓰기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한다. 누가 한 이야기일까? 아, 바로 내 생각이다. 감성에 젖기 위해 음악의 도움을 얻는다. 글을 쓰기 전에 연주곡이나 클래식을 많이 듣는 편이다. 음악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도와준다. 마음을 예열시키기 위해 음악을 듣는다.


살아보니 음악에 위로를 많이 받았다. 마음이 불편해도, 짜증이나도, 평화로워도, 북적거려도, 들떠도 듣기만 하면 되었다. 음악은 멜로디뿐만 아니라 따뜻한 위로까지 전한다. 그것이 음악의 힘이다. 수천 글자의 글로도 해석되지 않는, 가까운 친구의 따뜻한 말로도 풀어지지 않는 엉킨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 


음악엔 시대, 역사, 삶, 철학이 담겨 있다. 음악엔 삶이 살아서 흐른다. 창작자의 예술적 영감, 고뇌의 흔적, 이별이 들으며 우리는 감성의 살아있음을 느낀다.


마음에 따라 어울리는 음악을 찾아듣는다. 특별한 취향은 없다. 가요, 팝, 재즈, 클래식, 연주곡, 영화 스코어 가리지 않고 듣는다. 서로의 역할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여러분의 삶을 살린 음악을 가지고 있는가? 인생의 책 한 권은 다들 가지고 있겠지만 음악도 그런가? 음악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 혹시 서랍 속에 꽁꽁 숨겨둔 음악이 있나? 그걸 함께 나누고 싶지 않은지. 그 음악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서로의 음악적 취향과 감성을 나눴으면.


'공심의 음악카페'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 모입니다. 

음악의 치유적 힘을 믿는 사람이 모입니다.

가사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고 나누는 사람이 모입니다.

때로 당신이 아끼는 음악을 타인에게 소개합니다.

음악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모임 참여 방법

- 매일 공심이 음악 한 곡을 채팅방에 공유합니다.

- 음악을 함께 듣고 소감을 나눕니다.

- 음악 추천 받습니다.

- 무료 모임입니다.


부탁의 말씀

-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청해주세요.


신청은 아래 주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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