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해석입니다.
한참을 하늘을 보고 걸어갔어
내 지난 사랑은 온통 미련으로 가득한데
☞ '지난 사랑'이라는 표현으로 보아 몸은 현재에 있지만 정신은 이별로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 있다.
- 그 사람을 좋아했던 시간에 멈춰있는 그대에게 - 이별의 시작
사랑이 있다는 말은 믿지 않아
그렇게 그렇게 그저 살아
☞ "난 드라마와 영화처럼 행복한 사랑을 할 줄 알았어 근데 내가 이별을 겪어보니 (아픈) 사랑만 있더라 (행복한) 사랑은 없는 거 같아 그렇게 부정하면서 살고 있어 아니 어쩌면 또 상처만 받을 거 같아서 믿지 않게 끔 변하게 된 거 같아"
☞ 이별 인한 충격으로 사람과 사랑에 대한 마음이 닫히고 이별의 감정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사는 게 힘겨워서 버거워서 무너지고 싶던
그날에 햇살처럼 그댄 내게 왔다
☞ 이별통으로 힘들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을 때 하나의 빛줄기처럼 네가 찾아왔어. 죽어가는 날 네가 살려준 거야.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그대가 내 맘을 녹였다
그대가
☞ "너는 나의 자존감 일부가 돼서 이별로 차갑게 얼어붙었던 나의 마음을 따뜻한 애정으로 나를 녹여줬어"
☞ 이별 인한 충격에 벗어나서 도파민을 느끼고 사람과 사랑에 대한 마음이 다시 열렸다고 볼 수 있다.
*도파민이 있으면 뇌가 마약을 했을 때 뇌부위가 활성화되고 현실적 감각이 둔해지며 행복과 기쁨을 불러옴 또한 삶의 원동력이 된다. (필X폰 1250%가량 도파민분비, 짝사랑과의 연애 700%가량의 도파민 분비)
※ 이별을 당한 사람이 이별 극복을 안 하고 새로운 사랑을 하면 벌어지는 일.
*사람의 성격, 가치관, 개개인 여러 요소들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A: 전 애인 B: 나 C: 새로운 애인
이별 후 "슬픔과 고통" 과정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과정을 해보자.
"슬픔"이라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사랑"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덮어 부정적인 감정을 안 느낀다. ☞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또는 일상생활을 하다가 A에 관한 것들을 보게 된다. ☞ 그것과 관련된 추억이 재생된다. ☞ "난 현재 C라는 애인이 있어. A는 생각하면 안 돼. 근데 계속 생각나..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게 된다. ☞ C 입장으로 봤을 때 "아직도 그 사람을 못 잊었네..?" 하면서 마찰의 원인 될 수 있고 연애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 만약 이 문제로 또 이별을 당했을 경우 전 보다 더 아프고 힘든 감정을 느끼고 나를 심하게 자책하게 되어 자기혐오가 될 수 있다.
나밖에 몰랐던 내가 사랑을 배워가고 있다
☞ "이기적이고 금쪽이 같고 자기애적/자기중심/ 우월성향이 많았던 내가 너 덕분에 사랑도 배우고 인생을 배웠어. 너는 유일하게 나를 (좋은 쪽으로) 약하게 하는 존재야"
겨울 같은 시간이 와도 꽃은 꺾지 않겠다
☞ 1. 아무리 겨울과 같은 역경, 고난, 시련, 권태, 이별위기, 이별이 와도 꽃(화려하고 예쁜 것)= 너와의 행복한 추억만큼은 헤치지 않고 지켜내고 보호하고 싶어
또는
2. 너와의 행복한 추억을 지워야 할 어떤 시기가 와도 그대로 보존할 거야
또는
3. 너와의 행복한 추억을 겨울 날씨로 급랭해서 한점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
나 이제야 이제야 숨을 쉰다
너와
☞ 내가 너를 만나고 난 후로부터 나로서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느껴
"현재 난 바다에 빠졌다. 내 몸이 점점 가라앉기 시작한다. 입과 코에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점점 숨을 쉬기가 어렵다. 그냥 이대로 죽는 게 나을지도.. 아니야.. 이대로 죽기 싫어.. 살려줘.. 누군가 나 좀 살려줘.. 죽기 싫어. 그러자 하늘에서 하나의 튜브(너)가 떨어졌다. 난 살았다. 이제 편하게 숨을 쉴 수 있다. 난 살았어. 살았어."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고? 처음부터 안 만났으면 모를까 널 만나버렸는데 너 만나서 다시 숨 쉬고, 걷고, 뛰고 겨우 나 같아졌는데…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대사 中
☞ 나의 도파민요소로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뜻
한없이 춥기만 했던 어둡던 지난밤들은
오늘을 위한 시련이었다
☞ "끝이 보이지 않는 외롭고 쓸쓸하고 아프고 우울과 부정에 먹혀있던 지난밤들(정신붕괴)은 '너'라는 사람을 만나기 위한 시련이었나 봐 이런 시련이 있었기에 널 만날 수 있었던 거야. 이런 시련이 없었다면 너라는 사람을 만날 수도 없었겠지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안 좋은 날이 더 좋은 날이 된 거 같다는 생각을 해"
- 이별, 재회명언
흩어진 내 맘이 길을 잃어도
아픈 시간이 와도
그대와 함께 걷겠다 내 전부를 걸겠다
그대와
☞ "내가 방황을 해도 어떤 역경, 고난, 시련, 권태, 이별위기, 이별,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날이 와도 너와 함께하겠다고 내 모든 걸 걸고 약속할게"
나 이제야 이제야 꿈을 꾼다
☞ "예전에는 꿈이라는 거조차도 꿀 수 없을 정도로 절망적이었는데 너와 있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행복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존재이기에 좋은 미래가 될 거라고 확신해 그렇기에 너와 인생을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꿈을 꿔"
결론
☞ 과거 이별로 행복한 사랑 따위는 없을 거라고 믿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행복한 사랑도 있다는 걸 알게 해 준 대상을 만났다. 이 대상과 함께 있으면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고 삶의 원동력이 된다. 이 대상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면서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
[소개]
- 이별심리행동분석가
- 브런치 작가
- 네이버 엑스퍼트 이별분야 전문가 활동중
- <그 사람을 좋아했던 시간에 멈춰있는 그대에게> 저자.
- <첫 이별을 겪게 될 미래의 나에게> 저자.
- <너의 성향은> 저자.
- 네이버 지식인 '신' 등급 (연애, 결혼, 심리학 분야 활동)
- 이별 예상 테스트, 성향 테스트, 이별 기출문제, 이별 모의고사 개발 및 제작
- '나의 가치 및 자존감 올리기' 수업 법 개발 및 제작
- 1,500가지 넘는 이별 심리 행동분석
- '이별학' 학문 강의 중
- 행동심리학, 미세표정, 사람의 감정, 트라우마, 우울증, 권태기 감정, 번아웃 증후군, 뇌과학 공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