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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현달 Jun 01. 2024

매일 하는 고민을 만나다

매일 질문한다 어떻게 할지 전혀 모르겠다

주중에 이런 질문쯤은 료에게 떠넘기지만

약속 없는 주말에는 피해 갈 수가 없다


그동안 아니 이번주를 어떻게 살았나 돌아보고

같은 실수가 없도록 고민한다


최근에 많은 선택을 받지 않으면서도

왜 선택받지 못했는지 의구심이 들정도의

그런 선택받지 못했던 선택지를 탐구한다


만약 그 선택으로 먼 을 떠나야 한다 해도

오히려 떠나고픈 마음이 들정도의 매력이 있다면

그 시간과 노력은 절대 아깝지 않


언제부터 고민했는지 모를 기억도 안나는

하지만 매일 단 하루도 벗어나지 못하는 질문


오늘 뭐 먹지?


날이 좋으니 갓 튀긴 탕수육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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