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혁, 프레드릭이 되다.
프레드릭의 약간 졸린 듯 한 표정이 압권인
이 책은 생쥐 프레드릭이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 서사부터 읽는 이에게 제공한다.
남들이 열심히 일하고 노동을 할 때 색을 모으고
이야기를 모은다고 말하는 프레드릭을 주변 쥐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프레드릭를 요새로 말하면 음악한다고 기타 메고 다니고 앞길을 구축하지 못해 어른들을 걱정시키는 정도의 가수지망생 정도로 말해야하나. 하고 싶은 음악한다면서 팬들 걱정시키는 고집쟁이 음악인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양식이 떨어지고 먹을 것이 없이 긴긴 겨울을 견뎌야 할 시기에 프레드릭이 모았던 수 많은 이야기들은 겨울을 견뎌내기에 충분했던 이야기들이었다.
https://youtu.be/iIn_1_XDuBM?si=mTwfWmfMS39AP8pu
이찬혁( 장례희망)
악뮤의 찬혁이 독특한 목소리와 자신만의 독특한 목소리와 이야기가 담긴 솔로앨범을 내기 시작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할때 다양한 반응들이 존재했다. 흔히 말하는 ㅇㅇ병이다 라고 치부해버리는 사람도 있었고 이해가 안 된다며 말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풀어낸 여러 곡들은
마치 지금의 시대를 꿰뚫어본 듯
여러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나는 온 국민이 다함께
눈으로 목도하고 경험해야 했던
2024년의 혼란한 이 시기를
찬혁의 음악을 들으며 …
‘누군가는 이 시기를
이 겨울을
그의 음악으로
견디는 이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라고 확신한다.
나에겐 찬혁의 음악이 프레드릭의 이야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