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림읽기

네 잎 클로버가 있는 장미

by 일뤼미나시옹

Guttuso Renato - Rose con quadrifoglio (1984) (olio su tela 60 x 55 cm)




사랑은 갈구이다. 주려는 갈구. 마음 전부를 다 녹여서 흘려주러는 갈구. 전적인 갈구. 주려는 갈구. 너에게 전부를 다 주려는 갈구. 만인은 만인에 대한 사랑의 갈구. 일 인은 일 인에 대하여 주려는 갈구. 네가 사흘이나 나흘 정도의 붉은 장미로 산다면 그 사는 동안에 전적인 영원의 마음을 주려는 갈구, 네가 한 잎의 잎새로 진다면 바래가는 동안에 전적인 마음을 주려는 갈구. 사랑은 갈구이다. 갈구하려는 마음은 사막이다. 사막을 가진 마음은 오아시스이다. 너에게 전적으로 주려는 갈구. 잎새 말라 가는 동안 전적인 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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