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가든 May 08. 2021

JTBC? 아니 JTBD!
Jobs to Be Done

고객의 진정한 문제를 찾아서[코드스테이츠 PMB 6기]


JTBD

Jobs to Be Done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만있다면, 그 제품은 무조건 팔릴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거나, 자기가 잘하는 기술을 추가합니다. 만약 그 모든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해도, 고객이 원하지 않는 다면 제품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스타트업의 실패 요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누구도 원하지 않는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때문입니다.(No market need) Jobs to Be Done은 고객이 진정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요소가 무엇인지 계속되는 문답을 통해 파헤쳐 나가는 방법입니다. JTBD기법에 시간을 투자하여 보다 사실적이고 본질적인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은 시장에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1. 내가 사용하는 (선호하는) 서비스 중 나의 삶에 제일 많은 영향을 끼치는 서비스 하나를 선택합니다.            너무 대중적인 서비스는 제외합니다.(ex: 카카오톡, 구글 등)  

휴대폰 카메라로 밤하늘을 비출 때 보이지 않는 별자리까지 정확하게 표현해 준다면 얼마나 편할까?

Star Walk 2를 사용한다면 바로 해결되는 문제이다. 천문 관측 데이터와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을 기준으로 하늘에 떠있는 별을 보여줍니다. 


Star Walk 2 앱스토어에서 광고가 없는 확장팩은 7,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 버전만 사용하더라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 실제 서비스를 사용하기 직전의 나의 감정이나 상태는 어떠했는지를 구체적으로 3가지 이상 작성해 봅니다.  


밤이었다.

하늘의 별이 보였다. 

별자리가 궁금했다. 

인공위성인지 별인지 궁금했다. 

하늘의 달이 안 보여서, 달이 어딨는지 궁금했다. 

친구에게 별자리 아는 척하고 싶었다.


3. 실제 서비스를 사용한 상황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봅니다.


GPS 기반으로 밤하늘의 별자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별자리와 별의 특징과 이야기를 알 수 있다.

오늘 어떤 별을 볼 수 있는지 미리 알 수 있다. 

AR모드를 통해서 현실과 가상 정보를 동시에 시각화할 수 있다. 



4. 앞서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서비스를 사용할 때 나의 JTBD는 무엇이었는지 Situation, Motivation, Expected Outcome에 맞게 문장으로 정의해 봅니다.


내가 밤하늘을 볼 때, 나는 저 별이나 별자리의 특징이 궁금했다. 
Star Walk 2를 사용하면서 별자리를 실시간으로 찾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참고자료
https://acquiredentrepreneur.tistory.com/76
https://www.youtube.com/watch?v=RQjBawcU_qg
https://brunch.co.kr/@minu-log/2




과제를 마치고 느낀 점

과제를 마치고 동기들과 JTBD를 찾을 때 5 Why기법을 적용해 봤다. 계속에서 이어지는 Why라는 질문에서 팀원들은 점점 더 깊은 본질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고, 일부는 너무 깊은 얘기까지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수치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용자가 근본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이유를 알고 나니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서비스가 추가하거나 제거하거나 보완해야 할 기능이 무엇인지 보다 명확해짐을 느꼈다. 


매거진의 이전글 페르소나, 봉준호의 송강호 하이버의 왕태풍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