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관리를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함께 일을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과 일을 하다보니,
마음이 안맞는 일들도 많고, 오히려 일을 시키는 입장에서도 납들할 수 없는 결과를 받고
분개하는 날들도 많아졌다.
싫은 소리,
듣는 사람도 싫겠지만
하는 사람도 싫은게 싫은 소리이다.
대행사의 뻔뻔함에 놀라기도 하고,
실망스러운 결과물에 참지못해 그렇게 '싫은 소리'를 하는 날에는
퇴근 길에 마음이 안좋다.
이건 내가 착한사람 컴플렉스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같은 사람으로서 마음이 안좋은 것이다.
모두 누군가에게는 좋은 친구이고, 가족이고, 사랑하는 사람일텐데.
그런 생각이 둥둥 떠오르면, 오히려 내가 좀 참아볼 걸.
하는 생각이 든다.
어렵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