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게을 Aug 07. 2021

이리 와 안아줘.

괜찮다, 괜찮아.






너무 너무 힘들고 지친 날

슬프고 우울한 날

달려가 안길 누군가가 있다는 것.


등을 토닥여주는 따뜻한 손길에

서러움이 더더욱 물밀듯 밀려오면

그 품 어디엔가 상처받은 마음을 쏟아낸다. 


괜찮다 괜찮아


그 포근한 한마디면 돼.

"그랬어? 그랬구나."

그 다정한 한마디면 돼.


이리 와 나를 꼭 안아줘.





이전 02화 이리와 아나, 쥬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