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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지니 Nov 25. 2019

일상으로,

#2 2019. 11. 18 - 2019. 11. 24

일상으로,


결혼식이 끝나고 무사히 신혼여행들 다녀온 뒤 일상으로 돌아왔다.

다 끝나면 주말과 저녁이 있는 삶을 다시 살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이는 큰 착각이였다.


집은 미뤄두었던 청소와 정리해야할 물건들 산더미였고, 결혼식은 끝났으나 우리의 결혼은 아직 마무리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 정신없는 일주일. 하나씩 해치워 나가며 차차 적응해나가야지.




생활


놀다와서 다시 규칙적인 생활로 돌아오는 데, 역시 많은 애를 먹었다. 그래도 생각보단 빠르게 몸이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서 역시 습관이 참 중요하다는걸 새삼 깨닫게 된다.


회사


한참 바쁠 때 신혼 휴가를 갔는데, 역시 다녀와서도 한참 바쁘다. 정적 리소스들을 CDN으로 옮기는 작업을 마무리하고있다. 배포 전 CDN에 선 배포후 warm-up 하는 프로세스를 구현했는데, 평소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던 여러 도구들을 하나씩 만들어나갈 생각으로 큰 꿈을 품고, 프로젝트를 하나 파서 `puppeteer` 에 엔트리를 던져서 warm-up 하도록 하고싶었으나, 하다보니 예상보다 작업이 커서.. 우선은 `webpack` 결과 리포트를 파싱해서 하나씩 미리 호출해두는 쉘 스크립트로 작성하여 빠르게 마무리 지었다. 


오픈소스


TC39의 미팅노트가 아직 갱신 안되어 있길래, 갱신을 요청했다.

https://github.com/tc39/tc39.github.io/pull/174


사이드프로젝트


그래프큐엘을 써보고자, 여행을 꽤 즐겨 다니는 편이니 여행을 기록할 수 있는 도구를 하나 만들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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