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와 한국의 교육 차이

핀란드 교육은 한국 교육과 어떻게 다른가? 사실 이 질문은 핀란드에 온 주된 이유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한다. 피사랭킹도 수년전에만 해도 최상위권이었고, 현재 역시 상위권에 속한다. 지금에 와서 비교해보니 필자가 받은 교육은 전세계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지식적 면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았다. 대부분의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의 교육의 위상은 좋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국제적인 인정이나 개인적인 경험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교육자들은 학생들의 PISA 성공을 성공 사례로 취급한 적은 거의 없다. 대체로 한국의 미디어들은 피사 랭킹에 대한 결과를 많이 광고했고, 한국과 핀란드의 비교에 초점을 맞추었다. 서점에는 핀란드 교육에 대한 서적이 쏟아져 나왔다. 

주된 내용은 비교의 내용은 한국의 지나치게 경쟁적인 교육 시스템에서 한국 학생들은 학업적으로 성취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으며, 핀란드 학생들은 전혀 학업적 압력을 받지 않고 있음에도 높은 성과가 나왔다는 맥락이다.

미디어는 대중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마련이다. 결국 핀란드 교육에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학생들 스스로 교육 시스템에 대한 장기간의 불만의식때문이다.

2012년이후 급락하고 있는 순위이지만, 2000~2009년 당시 최고였다. 

한국과 핀란드는 꽤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러시아, 스웨덴, 중국, 그리고 일본이라는 강대국의 침략을 받는다. 그들은 충분한 지하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한국에서 "우리에겐 사람밖에 없다."는 말을 많이들 한다. 그리고 핀란드에는 비슷하게 우리가 가진 것이라곤 "나무와 사람이 전부이다." 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두 나라 교육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두 나라의 교육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갔다. 그러나 그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그렇다면 "핀란드 교육이 한국 교육과 어떻게 다른가?"

문화

문화는 일상적인 관습이나 눈에 보이는 전통으로 이해될 수 있다. 또한 가치관, 태도, 그리고 세계의 관점으로도 이해될 수 있다. 한국 역사에서 유교는 교육을 포함한 한국 문화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2) 그것은 나이든 사람들과 교사들에게 엄격한 서열을 만든다. 그래서 비판할 만한 훌륭한 논리가 있다 하더라도 교사의 관점을 비판하기는 어렵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그 자체로 가치 있다. 이는 모든 학생들이 공부를 장려하도록 한다. 그래서 가장 성공한 학생은 좋은 대학에 들어간 학생으로 정의 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핀란드에는 학교 내에 엄격한 계급제도가 없다. 학생이 선생님의 이름을 부르고 서로 수평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교사는 가르치는 방법이나 내용을 선택하는 데 더 많은 자유가 있다. 학생들은 학교를 자유롭게 느낀다. 

사회

사회의 요구는 교육에 있어서 큰 요인이다. 기능주의적 관점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의 헌법이 된다. 교육의 관점에서 보면, 교육은 사회의 전체 메커니즘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실히 하기 위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반영해야 한다. 그렇기에 교육을 살필 때 우리는 사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핀란드는 사회 안전망이 잘 형성되어있다. 핀란드어는 복지 제도가 잘 되어 있다. 모든 교육은 같은 수준이다. 모든 사람들은 배울 수 있다. 빈부의 차이는 크지 않다. 학교에서도 수평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수평이다. 평판과 경제적인 관점에 화이트 컬러 직업과 블루 컬러 직업의 차이가 크지 않다.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사회적 압력이나 평균 월급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학교구조

교육은 항상 사회를 따라간다. 핀란드에서 사회는 꽤 수평적이기 때문에, 학생은 더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핀란드에서는 직업학교 통로가 비교적 잘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학생들의 관심사를 통해 그들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직업학교의 질도 좋다. 그들은 개인의 관심을 깊이 반영하는 다양한 직업 학교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심지어 공부하는 동안에도 그들의 길을 더 쉽게 바꿀 수 있다.

대조적으로 한국에는 직업학교도 존재하지만 사회적 평판과 봉급이 좋지 않다. 따라서 많은 직업 학생들은 사회와 심지어 교사들로부터도 패배자 취급을 받는다. 

설문조사. 

학교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9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이 학교 학생들은 서로를 얼마나 존중하는가?

2) 이 학교 교사들은 서로 얼마나 존경할까?

3) 이 학교 행정가들은 서로 얼마나 존경할까?

4) 이 학교 학생들은 얼마나 공정하게 훈육을 받고 있는가?

5) 이 학교에서 선생님들은 얼마나 학교를 좋아하는가? 

6) 이 학교에서 학생들은 얼마나 학교를 좋아하는가?

7) 이 학교에서 학생들은 얼마나 공부를 하는가?

8) 이 학교에서 학생들은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가?

9)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 방과후 학교 수업에 얼마나 만족하는가? 

5는 강하게 동의한다는 뜻이고, 1은 강하게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24명의 한국 학생들과 8명의 핀란드 학생들이 대답했다. 그리고 더 쉽게 시각화할 수 있도록 도표를 그림을 그렸다.

일반적으로 핀란드 학생들의 만족도는 한국인보다 높다. 특히 4,8(이 학교 학생들은 얼마나 공정하게 훈육을 받고 있는가? 이 학교에서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십니까?) 갭이 크다. 통계적으로 p value 값을 구해보면 0.01보다 작아, 통계적으로 국적에 따라서 다르다고 분석할 수 있다. 

첫째, "Q4)에 국적별 상당한 차이가 있는 이유를 알아보자. 먼저 교과과정의 시행에서 의사결정권의 평등과 이양에 힘쓰는 핀란드 교육정책의 유행을 확인했다. 그 평등은 실질적인 수준에서 정책에 의해 보장된다. 핀란드에서 평등과 형평성은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 

출처: Trendsome. 검색어: 교육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국에서는 경쟁의 결과가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다. 사회 차원에서는 공부를 얼마나 잘하느냐,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가정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푸대접을 받는다. 그렇기에 교육이라는 검색 키워드에 차별이라는 부정적인 단어가 함께 나오는 것이다. 

 이제 q8번 문제를 생각해 보자. 왜 한국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까도 말했지만 한국은 경쟁 수준이 높다. 하지만 한국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한국과 캐나다의 행복의 규범에 대한 연구가 있다. 캐나다는 핀란드 문화와 약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연구에서 캐나다 학생들은 스트레스 없이 걱정 없는 삶이 그들의 삶의 1 순위라고 말하는 비율이 한국 학생의 비율에 비해 2배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