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방법(2)

목적이 이끄는 삶 Day 23-2

by 제쏘

# 하나님의 부분과 우리의 부분


-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그리스도와 같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이행하는 데 성령님의 도움을 의지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가겠다고 진지하게 결정하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방향으로 행동해야 한다. 옛 관습들은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개발하며, 생각하는 방식을 의도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우리는 성령님이 이러한 변화를 도우실 것이라고 확신해도 된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2-13)


- 이 구절은 영적인 성장의 두 부분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루라', 그리고 '안에서 행하다'가 그것이다. '이루라(work out)'는 우리의 책임이고, '안에서 행하다(work in)'는 하나님의 역할이다. 영적인 성장은 우리와 성령님이 협력하여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 안(in)에서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with) 일하신다.


-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쓴 이 구절은 구원을 받는 방법이 아닌 성장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구원을 '위해 노력하라(work for)'고 쓰여 있지 않다. 이미 예수님이 하신 일들에 우리가 무엇을 더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운동을 할 때 우리는 몸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발달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다.


- 퍼즐을 맞출 때, 우리는 이미 모든 조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임무는 그 조각들을 가지고 하나의 그림을 만드는 것이다. 농부들이 땅을 경작하는 이유도 땅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고 이미 갖고 있는 것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다. 이제 우리의 책임은 그 삶을 '두려움과 떨림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그것은 영적 성장에 진지하게 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그 영향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이에 대해서 우리는 4, 5장에서 살펴보았다).


_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삶 Day23




주님, 주님께서 값없이 은혜로 주신 구원에 우리가 무엇을 더 얹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구원을 바탕으로 영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은 나의 몫입니다. 주님,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내 삶에 결정이 필요한 매 순간마다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 의지하여 주님과 같은 선택을 하는 것임을 내가 기억하고 그대로 행하기로 결단합니다. 주님, 나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은 아침 모임에서 S가 출애굽 부분을 묵상한 것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출애굽기를 묵상할 때마다 여러 번 반복되는 재앙에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약속을 번복하는 바로가 정말 바보같이 느껴졌습니다. 결국에는 장자를 잃고 나서야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주고, 그 직후에도 다시 마음을 바꾸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아가다가 결국 홍해에 수장되고 맙니다. 그런 바로를 보며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광야 40년간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앞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면서도 금송아지를 만들어 경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 갈수록 깨닫습니다. 나의 모습이 저들의 모습보다 부족하면 부족했지, 결코 단 한 부분도 나음이 없습니다. 나의 호흡 하나까지도 모두 주님의 은혜임을 내가 체험하면서도, 저는 대체 무엇에 억울해하고, 무엇에 걱정하고, 무엇에 분노하는 걸까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을 내가 알면서도, 나의 부족함과 믿음 없음으로 인해 때때로 무너지는 나의 모습이 저들과 다름이 없습니다.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붙잡아 주시고, 안아주시고, 사랑으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어찌 그리 크신지 저는 감히 가늠할 수 조차 없습니다. 주님, 부족한 저이지만, 더욱 주님 모습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더욱 영적으로 성장해 나가며 주님께 참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런 저의 마음을 기쁘게 받아 주세요.


오늘 하루도 매 순간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하루이기를 원합니다. 주님, 나와 함께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찬양


https://www.youtube.com/watch?v=Kk9Z2oYS9fM&list=RDAMVM27V8Glxna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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