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오는 아침
아침에 해가 보이지 않아 밖을 보니 비가 부슬부슬.
봄비가 내리고 있었지.
평소처럼 너와 집밖으로 나왔는데,
아뿔싸 너에게 장화 신으라고 하는 걸 깜빡했구나.
할 수 없지.
일단 가자.
손잡고 나서며 너는 투명우산, 나는 검정우산
나란히 펼치고 걸어간다.
봄비 오는 2026년 3월 18일.
너와 내가 만드는 봄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