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리지우 Jan 15. 2024

자기 계발 00이 전부다

얼마 전 tv프로그램에서 대단한 분을 만났습니다.

이영림 한의사십니다. 18년간 이란에서 왕실 주치의로 일하셨다고 하는데요.

독특한 이력이 있으세요.

바로 건설회사를 세워 고압선 가설 공사로 돈을 버셨다는 겁니다.

관련 기술이 있는 것도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분에게는 대한민국에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으셨고

귀국하면 연구소 설립을 하겠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으셨습니다.


그 꿈은 비록 이루지 못하셨지만 평생 모으신 1300억을 모교에 기부하셨다고 합니다.

어떻게 건설회사를 세우실 생각을 하셨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셨습니다.

"사람이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해서 안 되는 건 없습니다"


저는 이 말에 우리가 원하는 '자기 계발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100권 정도 책을 읽었습니다.

자기 계발서뿐만 아니라 경제·경영서, 철학서도 읽었는데요.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생각, 믿음, 행동'이 전부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정의가 무엇이든 간에

성공의 씨앗은 '내 생각'입니다.

생각은 꿈, 비전, 목표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아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가치관, 인생의 수레바퀴, 프리라이팅을 통해 나를 알아차리는 연습을 꾸준히 해 보세요.


우리가 목표라고 하면 거창하게만 생각하는데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내가 원하는 것이잖아요.

목표 달성은 내가 원하는 걸 이루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범위 안에서 목표로 정하는 경향이 있는데

불가능해 보여도 일단은 내가 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세요.

이 목표를 아주 잘게 쪼개서 작은 도미노 블록 하나로 시작하면 됩니다.


다음은 이 생각을 믿음으로 바꿔야 하는데요.

이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지난 시간에 잠깐 언급했었습니다.

생각은 의식, 행동은 무의식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에서 넘어왔지만 늘 제자리에 머무는 이유는

자신감,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뇌과학, 습관, 끈기, 마인드, 성공학 관련 책을 읽어보세요.


마지막으로 행동입니다.

생각, 믿음이 견고하면 행동, 실행은 저절로 따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치 이영림 한의사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할 수 있다고 믿었을 때

  가보지 않은 길이라도 갈 수 있었던 것처럼요.

이 단계에서 내'생각'을 실현시키기 위한 스킬, 노하우 관련 책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비즈니스, 장사, 마케팅, 스피치, 브랜딩, 각종 성공법칙과 같은 책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이 세 가지 외에 하나를 더한다면 '결심'입니다.

예전과 다른 일을 하려고 한다면 결심해야 합니다.




손 가는 대로, 내키는 대로 독서도 좋지만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입니다.

내가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책을 집중적으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각 단계에서 도움이 되는 책과 도구들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전 10화 목표를 달성하려면 00을 조정해야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