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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긋다 Sep 27. 2024

나를 위한 선을 긋다.

성장을 위한 관계


아무리 현생에 치이는 직장인이더라도

회사가 나의 삶을 온전히 책임져주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는 한 자기 계발은 계속되어야 한다.


먼저 자기 계발에 얼마나 몰입하느냐가 중요하다.

직장인에게 시간은 늘 부족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최소의 시간의 효율을 극대화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관계에서부터 분리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회사와의 관계 정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가장 오랜 시간 매어있는 곳이 회사이기 때문에

문득 다른 일을 하다가도 회사 일이 떠올라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하지만 지금 걱정하고 고민하는 행동은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한다.

불확실한 고민거리에 대한 집착으로 현재를 버려서는 안 된다.

현재 나의 시간에 반드시 충실해야 한다.


또한 직장 내 인간관계와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


승진과 같은 회사 이야기에

포커스를 두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나의 세상도 그 안에 갇혀버리게 된다.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쌓아야 한다.

나의 진짜 시장가격이 얼마인지..

매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이제는 회사만이 나의 본캐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다양한 부캐를 만들어보고 진짜 내가 어떤 일을 경험했을 때 가장 나다운 성장을 할 수 있는지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서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한다.


회사는 단지 나를 계발하기 위한 수단이자,

먼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나는 직장인의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그 덤으로 회사가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태도를 바꿔보자.




긋다

'추진력갑','끈기력장애'의 7년 차 만년직장인.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으로 살고 싶어,

좋아하는 일로 고군분투 나다운 나를 기록해가고 있습니다.

- 인스타그램 : @geut__ta

https://www.instagram.com/geut__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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