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개의 작당모의 프로젝트] 자양5동

#지역문화 #작당모의프로젝트 #자양5동

by 광진문화연구소

작당모의러들이 작당모의 프로젝트의 주체가 되어 직접 각자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2020 작당모의 프로젝트>. 광진문화연구소의 1분기(6~8월) 작당모의 공개 모집을 통해 8개의 모임이 선정된 이후, 각자의 모임을 잘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다소 혼란스러웠던 상반기를 뒤로하고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의 무더운 어느날, 화양동에 위치한 광진문화연구소 틈새공략집 <홈워크>로 자양 5동 모임 답사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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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나루42 8호 <나루의 발견> 코너를 통해 한차례 만나본 적 있는 '자양 5동'은, 우리 동네 자양동을 기억하고 싶은 세 친구가 결성한 프로젝트 팀이다. 2019년 한해 자양 5동은 각자의 시선으로 동네를 기록하고 문화예술로 재구성하는 활동을 펼쳐다면, 올해에는 작당모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기존의 활동을 돌아보고, 이후의 일을 '모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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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양5동 아카이브 전시회 <이웃기웃>을 통해 사진과 기록물 위주의 전시를 선보였다면, 올해 11월에 예정되어있는 전시에서는 영상 매체를 중심으로 더욱 생생한 아카이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오늘 모임에서는 영상과 전시의 대략적인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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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5동의 출발점을 돌이켜보며 시작한 회의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며 다소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각자 생각해온 콘텐츠를 자유롭게 나누며 회의를 이어나갔는데, '관객이 참여 할 수 있는 영상', '코로나 대응 전시 방안' 등 서로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세 친구가 함께한 시간이 쌓아온 팀워크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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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시작한 대화는 자연스럽게 '공간'으로 이어졌다. 자양동이라는 공간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인 만큼, 자양동의 재개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다녀온 구청 답사 자료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공간 ; 지금 우리의 공간


그렇게 재개발을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죽어가면서도 동시에 새롭게 태어나는 장소'인 공사장에서 영감을 얻어 '지금 우리의 공간' 이라는 주제가 탄생하게 되었다. 다음 모임까지 '공간; 지금 우리의 공간'이라는 주제를 영상 매체로 시각화할 수 있는 기획안을 각자 써오기로 약속하며 오늘의 모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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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라는 키워드에서 한발짝 나아가 '지금 우리 공간'을 기록하는 자양5동의 새로운 이야기가 기대된다. 다가오는 11월,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자양5동(인스타그램: @jayang.5dong) 팀에 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더불어, 각 모임의 1분기 활동을 돌아보고 9~10월 모임을 신청할 수 있는 '작당모의 네트워킹 파티'가 8월 21일(금) 저녁 7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작당모의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분들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광진문화연구소'를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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