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개요
위치: 대전광역시
건축공법: 경량목구조
건축규모: 지상 2층
연면적: 40평
365일 어떠한 날씨 속에서도 찾아갈 수 있는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공간은 지친 삶 속에서 생각보다 큰 위안이 되어줍니다. 주중에 지치더라도 세컨하우스에서 보낼 여유로운 주말과 가족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기대하다보면 어느새 피로가 사라지곤 하는데요. 오늘은 이처럼 건축주님의 일상에 활력이 되어주기 위해 탄생한 40평단독주택 시공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외관
오늘 보여드릴 40평단독주택은 메탈사이등을 이용한 깔끔한 마감이 인상적인데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그레이톤으로 외관 시공을 진행하여 정돈된 분위기를 함께 풍기고 잇습니다. 특히 창틀과 난간에 사용된 하얀색이 단정하고 밝은 무드까지 더하였는데요. 형태 또한 중앙을 중심으로 균형감있게 지어져 밸런스가 좋은 편입니다. 덕분에 아직 데크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멋스러운 느낌이 드는데요. 그만큼 차후에 데크 및 여러 시공이 완료되었을 때 모습이 기대되는 주택입니다.
1층
1층으로 들어오면 바로 주방과 거실이 보이는 구조입니다. 현관을 시작으로 세 개의 공간이 하나로 이어져있어 들어오자마자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 준비해온 식재료를 주방에 넣기 편리한데요. 주거보다는 펜션처럼 이용되는 세컨하우스 특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오시자마자 다양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드린 설계자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 또한 화이트 컬러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만들어드렸는데요. 여기에 커다란 창으로부터 쏟아지는 햇빛과 주변의 풍경이 더해져 보다 풍요로운 40평단독주택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편, 주방의 경우 과감하게 올화이트로 꾸며드렸는데요. 덕분에 공간이 더 넓고 화사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조는 아일랜드식을 활용, 그동안 꿈꿔오셨던 주방을 만들어드리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여기에 시원한 느낌을 내기 위해 뒤쪽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서 상부장을 없애드렸습니다.
그 결과 어디에서나 잡지에 나올 것 같은 멋스러운 주방이 탄생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보낼 행복한 저녁시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다만, 이러한 구조 특성상 수납공간이 부족할 수 있는데요. 세컨하우스다보니 메인 주거공간보다는 적은 짐을 보관하나 만약을 위하여 다용도실을 따로 설치, 여러 짐을 보관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드렸습니다.
1층에는 공용공간 외에도 방이 하나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에는 침실과 파우더룸 그리고 드레스룸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간결한 동선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비교적 프라이빗한 공간인만큼 창호는 적절한 크기로 내어드렸는데요. 이들을 활용하여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거나 쾌적한 내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드레스룸쪽에 난 창을 통해서는 외부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적절한 옷을 고를 수 있는데요. 필요에 따라 환기를 통해 내부의 상태를 조절할 수 있어 옷을 적절한 환경에서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갈 차례입니다. 해당 40평단독주택의 계단실은 보시는 것처럼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시공해드렸는데요. 계단과 난간을 짙은 우드톤으로 선택하여 단조로움은 줄이고 아늑함은 더해드렸습니다.
2층
2층으로 올라와 안쪽으로 들어오면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의 가족실이 눈에 들어옵니다. 1층과 마찬가지로 해당 공간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룸과 주방이 한 곳에 있는데요. 1층과 비슷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지만 하부장을 차분한 색상으로 선택하여 비교적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그 위에는 상부장 대신 선반을 설치하여 수납공간과 시원한 느낌을 확보하고 식탁 바로 옆에 창호를 내어 식사 중간중간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드렸습니다.
해당 층에는 두 개의 방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한 곳은 상큼한 컬러의 벽지를 다른 곳은 사랑스러운 컬러의 벽지를 활용하여 색다른 공간을 만들어드렸습니다. 두 공간 모두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40평단독주택의 포인트가 되어주는데요. 깔끔한 구조에 적절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어 건축주님이 세컨하우스에 방문했을 때 사용하셔도 좋지만, 함께 온 식구나 종종 찾아온 손님을 위한 방으로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1층과 2층 모두 편히 사용하실 수 있는 욕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에 머무셔도 생활이 가능하며, 다른 층과 독립된 느낌이 들어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편히 머물 수 있는 40평단독주택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균형잡힌 외관으로 하루이틀 머물기에는 너무 아쉬운 공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공간제작소에서는 건축주님이 마음에 평화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주택을 지어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보여드린 세컨하우스부터 앞으로 우리 가족이 편안한 일상을 보낼 40평단독주택까지 다양한 꿈과 로망을 실현해드리겠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멈추지 않는, 공간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