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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부기 아빠 Oct 09. 2022

우당탕탕 유아식 -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2022년 10월 1일 점심식사)


  오늘은 아내가 외출을하게 되어 아이를 돌보게 되었다. 더불어 점심을 파스타를 먹이라는 미션까지 받았다. 아내가 미리 만들어 놓은 홈메이드 토마토 소스에 파스타 면을 삶아서 넣기만 하면 끝이라고 했다. 냉동시켜놓은 토마토 소스 블럭은 나중에 배워서 공유할 예정이다.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양파, 버섯, 마늘, 오레가노, 토마토 등을 넣고 볶고 끓인 후 냉동실에 블록형태로 담아놓은 것이라고 했다.



<재료준비>

- 홈메이드 토마토 소스 2블록

- 파스타면

- (에피타이저) 바나나 & 땅콩소스













<시작>

0) 조리하는 동안 기다릴겸 해서 땅콩잼을 곁들인 바나나를 전채로 내어놓는다.



1) 미리 준비한 토마토 블록 2개와 물 반컵을 냄비에 넣고 끓인다.



1-1) 파스타 면을 삶기 위해 소금을 적당히 넣고 물을 끓인다.



1-2)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 투하!



1-3) 5~7분정도 파스타면이 잘 익을때까지 끓여주고 건져서 물을 빼준다.



2) 소스와 파스타면을 잘 섞어주면 끝!



3) 빨리 식도록 금속 접시에 넓게 펴서 올려둔다.



4) 아이가 좋아하는 치즈와 귤을 함께 상에 올리면 끝!



99) 육아는 현실이다...^^



* 오전 낮잠을 안자서 불안했는데... 전채인 바나나 먹다가 아이가 잠이 들었다. 얼른 의자에서 내려서 손과 입을 씻겨주고 방에 재웠다. 많이 피곤했나보다. 밥먹다 잠들다니 ㅋㅋㅋ

** 약 1시간 가량 잔 후 깨어났다. 적당히 잠에서 깼을 것 같을때 다시 점심을 먹이려 자리에 앉혔다.



*느낀 점

- 미리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 놓으니 너무 편했다.

- 나중에 내가 먹을 파스타를 할때도 이렇게 하면 파스타 면만 익혀서 빨리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 밥먹다가 잠드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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