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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부기 아빠 Oct 12. 2022

아내를 위한 주전부리 - 간단 고구마

간단 고구마

(2022년 10월 03일 저녁 주전부리)


  오늘은 저녁 같은 점심을 먹었다. 그래서인지 아이에게 저녁을 먹이고, 씻기고, 집안일을 한창 하고 나니 아내와 나 모두 배가 고파졌다. 밥을 먹기에는 시간도 늦었거니와 둘 다 지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조금 버거울 것 같았다. 그래서 마침 베란다에 고구마가 있어 그것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했다. 아내에게 다른 집안일을 맡기고, 나는 고구마 간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재료 준비>

- 고구마 적당량

- 크림치즈

- 버터

- 후추

- 김치

- 그 외 곁들여 먹을 것(파인애플, 콤부차 등)



<시작>

0) (배가 고파서였을까? 재료 준비 사진을 놓쳤다)

1) 고구마를 흐르는 물에 잘 씻는다. 아내는 고구마 껍질을 잘 먹지 않지만, 나는 껍질 먹는 것도 좋아하기에 수세미로 깨끗이 닦았다.

2)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30분간 고구마를 잘 찐다.

3) 젓가락으로 가장 큰 고구마를 찔러서 잘 익었나 확인한다. 잘 익었다면 이제 맛있게 먹기 위해 준비해보자.


* 두 가지 소스와 먹어보려 한다. 크림치즈와 버터!

4-1) 고구마를 먹기 좋게 반 갈라서 크림치즈와 함께 접시에 담는다. : 고구마 & 크림치즈 완성!



4-2) 고구마의 중간 부분을 숟가락으로 한 스푼 정도 파내고 버터를 담는다. 그리고 후추를 살짝 뿌린 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준다.



* 고구마 버터 구이 완성!



5) 다른 곁들일 음식과 함께 상차림을 마무리한다. 개인적으로 고구마와 김치를 먹는 것을 좋아해서 김치를 준비했고, 아내가 콤부차를 좋아해서 콤부차도 대령하였다 ㅎㅎ



*느낀 점

- 고구마가 간식으로 참 든든하다.

- 다양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먹는 재미도 있고 맛있었다.

- 김치는 고구마를 먹을 때 꼭 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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