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숨 28 |
조직이나, 교회나
컨설팅을 요청하거나 아니면 교회가 어떻게 하면 변화할 수 있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렵게 설명하기 전에 먼저,
아주 기본적인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스스로를 점검해 보라고 말한다.
'PDCA'라고 하는 것인데
조직변화나 자기 개발서 읽어보신 분들은 금방 '아~!' 할 만한 내용이다.
Plan(계획) – Do(실행) – Check(점검) – Act(행동) – 다시 Plan(계획)으로
이 프레임워크를 반복하면서 Continuous Improvement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이걸 뭐 다시 설명하고 그럴 것은 아니다.
서점 나가면 나보다 더 잘 설명하는 인류가 쓴 글이 넘친다.
나의 답답함은 말이다.
이런 이야기를 해 주고 나서 '질문'있으면 하세요라고 하면,
대뜸.
"그러면 넷 중에 뭐가 제일 중요해요?"라고 묻는다.
"..."
"다 중요하지! 몽땅 다~! 으이구~!"
아마도 그 넷을 다 하기를 그렇고, 제일 중요한 한 가지를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생각인 것 같은데...
그래서 당신이 안 되는 거다.
그렇게 안 되는 당신, 조직, 교회를 내가 어찌하나?
뭔 말을 하면, 통합적으로 살펴서 실행해야 하는데
맘에 들고 잘할만한 거를 시도해 보다가
"에이, 해도 안 되네~! 그 사람말이 다 맞는 것은 아니구먼"이라고 말하니
참 어이없다.
여하튼 내 인생 아니고, 내 조직 아니고, 내 교회 아니니 나도 맘 편해 볼라 하는데...
밤이면 꼭 생각나는 것은 뭐냐...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하늘을 향해 기도하는 것이다.
제발~ 잘 변화하고 성숙, 성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