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에베소서 4장 23절~24절》
저는 어제 글을 통해 마음의 완고함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옛사람의 모습이 바로 마음이 완고한 모습임을 묵상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정확히 반대되는 말씀입니다.
응당 새 사람이라면, 응당 그리스도인이라면 마음의 완고함을 버리고 마음의 영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의 영을 새롭게 하는 모습이 과연 어떤 모습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먼저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나아가신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를 계속해서 물으며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입니다.
말은 참 쉬우나, 사람인지라 행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 따라 사는 삶. 그리스도인인 이상 누가 그것을 모른단 말입니까. 그러나 매 순간 예수님보다 먼저 나가는 나의 욕심을 굴복시키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께 이런 솔직한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예수님을 따르기 어렵고 때로는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놓치지 않게 저를 꽉 붙잡아 주십시오. 제가 연약하여 실족하여도 곧장 일으켜서 다시 걷게 인도하여 주십시오.
오늘도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기로 결단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