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신자 Jan 17. 2024

두렵고 떨리는 마음

시편

그러므로 이제 왕들아, 지혜롭게 행동하여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경고하는 이 말을 받아들여라.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어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진노하실 것이니, 너희가 걸어가는 그 길에서 망할 것이다. 그의 진노하심이 지체 없이 너희에게 이를 것이다. 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모두 복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자애와 온유로 다스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등지고 걸을 때에 그분께서는 진노하시고 질투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분을 두려워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경외함으로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떨리는 마음은 마냥 무서워하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보다는 엄한 아버지 앞에서,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혼나는 감정과 비슷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결국 우리를 향한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국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의 상처를 눈물로 싸매주십니다.


그러니 돌아갑시다. 하나님으로 향하는 길, 공의와 정의와 사랑의 길로 돌아갑시다. 두려워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죄와 악에서 벗어납시다.

오늘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발에 입 맞추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하나님이 주신 권한과 약속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