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원정수영 - 료고쿠 실내수영장
지도를 보고 따라가니 수영장 건물로 진입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 수영 가능 시간을 표시해주고 있었다.
(특별히 시간제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우리는 12시 53분 수영장에 입장해서 오후 2시 22분에 퇴장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안내데스크가 있었고, 직원분이 앞에 서있었다.
swimming, ticket 등의 짧은 단어로 의사표현을 하니 발권기로 안내해 주신다.
성인남녀 410엔씩이다. 스이카로 결제가능해서 스이카카드로 찍어서 발권했다.
발권 후 옆에 서계셨던 직원분이 바로 받아가셨다.(원래는 안내데스크로 가져가야 할 듯)
페트병, 스테인리스병 등에 담아 음료 반입 가능하고, 신발을 담아서 락커에 보관하라고 비닐팩을 마련해 놨다.
탈의실로 들어갔다.
여기는 티켓을 보관하고 있을 필요는 없었고, 락커는 역시 키를 잠그기 위해 100엔의 보증금이 필요했다.
샤워실은 격실로 되어있지는 않았고 작았다. 당연히 물샤워만 가능했다. 적당히 샤워를 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여기서도 남자들은 딱히 알몸여부를 신경 쓰지는 않았다. (아내에게 물어보니 여자 쪽은 신경을 쓰는 것 같았다)
들어갈 때 내부풍경이 문으로 살짝 보인다.
레인은 총 7개였다.
수준별로 입간판이 잘 배치되어 있었다.
안전요원들이 3명 정도 돌아다니고 있었다.
어디서 수영이 가능하냐고 물으니 6~7 레인이 30분 뒤에 강습이 있어서 그 시간에는 해당레인이 사용불가이고 모든 레인에서 수영가능하다고 했다.
대부분 자유형과 평영위주로 하고 있었다.
수온은 따뜻한 편이었다.
수질은 괜찮은 편이었다.
수위는 1.0m 정도로 낮은 편이었다.
킥판사용이 가능했다.
평일 낮이어서 레인당 2~3명 정도로 혼잡도는 적었다.
킥판 잡고 자유형발차기로 몸을 좀 풀었다.
그리고 접영을 좀 해봤는데 안전요원에게 가운데로 가지 말라고 한소리 들었다.
이후에 자유형 10바퀴 정도 돌고 놀다가 나왔다.
여기는 유아풀이나 온탕은 없었다.
수영이 끝난 뒤 탈의실로 향했다.
역시나 센서형 수전이 출입할 때마다 물을 뿌려줬다.
샤워실에서 간단히 물샤워 후 습식수건으로 닦고 옷을 갈아입었다.
버튼형 탈수기로 5초 정도 수영복을 말리고 드라이기를 찾았는데 없었다.
그냥 나갔다.
밖에 나오니 드라이기가 보였다. 아내가 먼저 머리를 말리고 앉아있었다.
나도 옆에서 같이 머리를 말렸다.
간단한 개인정비 후 수영장을 나갔다.
찌뿌둥한 몸이 풀린 느낌이었다.
동네수영장으로 적당한 가격에 찌뿌둥한 몸풀기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