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완두콩나라의 물놀이 시간이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완두콩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었다. 엄마는 구명조끼를 하고 있고 아빠랑 나는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었다. 미끄럼틀도 있는데 타고 내려가던 완두콩이 책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나는 추워서 쉬려고 했고 개구쟁이 오빠는 물 위에서 메롱 했다. 선생님이랑 물놀이 간 완두콩이 물 때문에 미끄러져서 머리를 꽝 박았다. 화가난 선생님은 우리한테 이렇게 말했어."너희들 앞으로 한 번만 더 그렇게 하면 유치원에서 청소담당이 될 줄 알아!" 그리고 개구쟁이 언니는 보트를 타고 있어. 나는 미끄럼틀을 슝 내려가서 기분이 좋았어. 오늘 한번 더 물놀이를 하면 재미있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