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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링크미디어 Aug 12. 2021

카카오모먼트 리마케팅 기법과 활용

리마케팅 활용 기법 6가지



오늘은 주제를 들어가기 전, 질문 하나를 던지고 시작하려 한다.

여러분들은 광고들이 나를 따라다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지? 그저 사이트 한번 들어갔을 뿐인데 어떻게 알았는지 열심히도 따라붙는 경우. 오늘은 '이렇게 따라다니는 광고, 카카오모먼트에서도 가능할까?'라는 내용을 주제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리마케팅 정의와 활용기법

우선, 앞서 말한 광고를 리마케팅 광고라고 한다. 그리고 모먼트 역시 리마케팅 광고가 가능하다. 다들 리마케팅 뜻은 잘 알고 있을 텐데, 말 그대로 내 광고 혹은 내 웹사이트를 방문했던 유저들을 '재(re)'타겟팅 하는 기법을 리마케팅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리마케팅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리마케팅 활용 기법의 종류는 크게  광고 반응 타겟 / 픽셀 SDK, / 카카오 사용자 / 고객파일 / MAT 타겟 / 유사 타겟으로 나눠 볼 수 있다. 

해당 타겟 그룹들은 카카오 데이터를 활용하는 타겟팅 방법이 아닌, 내 유저를 타겟팅 한다고 쉽게 이해해주면 된다. 그렇다면 하나씩 알아볼까?


광고 반응 타겟

먼저 리마케팅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광고 반응 타겟에 대해 설명하자면,

카카오모먼트 광고 노출을 통해 내 광고에 반응했던 유저를 다시 타겟팅 하는 기법이다.

예를 들어, 런칭 캠페인에서 영상을 통해 디스플레이 광고를 진행한 광고주가 있다면, 영상을 시청한 모수를 생성하여 해당 모수에게 2차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타겟팅 기법이다. 특히 고려/구매 단계를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의 경우, 이 리마케팅을 잘 활용한다면 매우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픽셀 & SDK

다음으로 픽셀 & SDK 타겟팅 기법이다.

해당 타겟팅은 이미 페이스북 전환 캠페인을 많이 한 독자라면 눈치 채지 않았을까 싶다.

바로 내 사이트 혹은 내 앱에 전환 추적 태그를 달아서 유저들의 행동 상태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파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전환을 기준으로 최적화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최종 목적 달성에 매우 성과적인 효율을 낼 수 있다.

그렇다면 해당 그룹은 어떻게 활용할까? 먼저 웹사이트/앱에 전환 연동을 진행하면 내 사이트 이벤트들이 자동적으로 불러와져 캠페인 셋팅단이나 타겟팅에서 활용할 수 있다. 만약 태그 삽입 후 작동 테스트 과정에서 정상인 경우라면 태그 발급 화면에 '수집 중'이라는 문구가 뜨고 파란불이 들어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수집 전'이라고 뜬다면 정상적으로 태깅 작업이 안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분류된 태그 전환들은 우리가 활용하는 캠페인 단에서 전환 최적화를 위해 쓰일 뿐 아니라 (기 집행된 광고 이후) 2차 캠페인에서 리마케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구매전환에 대한 전환을 최종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장바구니에 담았지만 구매를 하지 않은 타겟 유저를 집중적으로 타겟팅해서 최종 전환까지 이르게 하는 전략으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객파일

세 번째는 고객파일이다. 고객파일관리는 일반적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타겟팅 기법이다.

광고주가 광고 집행 및 브랜드 운영을 통해 확보한 고객들의 광고 식별자를 업로드하여 타겟팅 하는 기법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예컨대, 앱 광고를 진행한다고 하면 AOS 기준으로 ADID 값이 나올 텐데 이 값을 업로드하여 유사 유저 타겟팅 한다던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MAT 타겟 

MAT 타겟 역시 다소 생소한 타겟팅 기법이다.

해당 기법은 SDK & 픽셀과 비슷한 형태의 타겟팅 기법으로 앱 캠페인 진행 시 내가 활용하는 서드 파티 툴과 연동하여 내 광고 반응 유저를 끌고 오는 방식이다. 해당 기법은 7월에 종료되고 이제는 픽셀 & SDK로 통합되어 활용 가능하니 이 점 유의해주기 바란다.


유사 타겟

마지막으로 유사 타겟이 있다. 이름에서부터 어떻게 타겟팅하는지 감이 온다.  바로 내가 광고하고자 하는 타겟 모수와 유사한 타겟을 끌고 오는 방법. 예를 들어, 나는 구매 전환 모수를 가지고 조금 더 넓은 유저들에게 내 브랜드 구매 전환을 확보하고 싶다고 할 경우, 픽셀을 활용하여 모집한 구매 전환 모수를 유사 유저 타겟 그룹으로 생성하여 타겟팅 할 수 있다. 

해당 타겟이 활용에 용이한 이유는 내 카카오 채널 계정의 유저와 유사한 타겟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달리 표현하면, Fit 한 유저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어만 들으면 어렵고 복잡하지만, 리마케팅만 잘 활용한다면 최대 성과를 보장할 수 있다.

여기서 막간을 이용한 질문. 리마케팅 모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일반적으로 5만에서 10만 정도가 쌓여야 리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다. 광고 효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타겟팅이기 때문에 모수를 충분히 모아서 광고에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오늘은 이쯤 마무리하고 다음 이 시간에 비즈 보드 관련 내용으로 찾아오겠다. 


디지털 광고 마케터 필수 스킬: 리마케팅(카카오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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