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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uty and the Beast Jan 10. 2022

물오른 P&G의  거침없는 횡보

적극적인 M&A, 미국  인디 브랜드 TULA 인수

적극적인 P&G의 M&A 횡보

L'oreal, Estee Lauder, Unilever  다 덤벼 이 구역의 대장은 바로 "나"!!


Breaking News

P&G 화장품 사업부가 불과 2달여 만에 3번째 M&A 딜을 성사시켰다.

2021년 11월 Farmacy

2021년 12월 QUAI (Hair Care 브랜드)

2022년 1월 미국 인디 스킨케어 브랜드 Tula Skin Care 인수까지

https://brunch.co.kr/@go2023/7

Tula Skin Care는 2014년 소화기 내과 전문의(Gastroenterologist) Roshini Raj과 그의 파트너들이 창업한 브랜드이며 

Probiotic, Superfoods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는 Clean Beauty 컨셉의 미국 인디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2022년 1월 현재 주요 판매처는 미국 Ulta Beauty 외 DTC 그 외 해외시장은 우리나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는 아직 판매를 시작 안 하였지만 SEPHORA Canada에는 2021년도부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금번 M&A Deal의 정확한  금액은 아직까지는 공개된 바가 없지만

Tula Skin Care의 2021년 대략 예상 매출은 미화 1억 5천만 불로

얼마 전 인수했던 Farmacy나 QUAI보다는 덩치가 큰 회사이다.


자 그럼 이번에 새롭게 편입된 TULA SKIN Care를 포함 P&G의 Skin Care Line Up을 잘 살펴보자

P&G 그룹 SKIN CARE Line Up

금번 M&A Deal은 P&G 의 3번째 Prestige Skin Care 브랜드 인수다.

바로 위 자료를 보면 인수전보다는 확실히 Line Up이 강화된 것이 눈에 띄며 

이제 물오른 P&G가 기존의 시장 강자인 L'oreal, Estee Lauder, Unilever에게 과감한 

도전장을 던지는 자신감의 횡보로 보인다.


참고로

Tula Skin Care의 주요 고객들은 미국 밀레니엄 세대(Millennials)이며 고객층의 75%가 35세 이하이다.

LG 생건이나 아모레퍼시픽도 해외 화장품 브랜드 M&A 전략을 실행에 옮긴다면 Avon 같은 

Old-Fashion 브랜드 인수나 코스알엑스같은 글로벌 확장성이 떨어지는 브랜드에 지분 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북미와 중국의 밀레니엄 세대를 타겟으로 운영하는 해외 브랜드 인수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싶다?

2018년 P&G가 인수한 미국 인디 브랜드 First Aid Beauty

2022년 글로벌 뷰티업계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된 지 벌써 며칠이 지났다.

올해에는 글로벌 뷰티업계에서 우리를 놀라게 할 어떤 M&A 딜이 성사될까 궁금하다.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후(WHOO)로 성공을 거둔 LG 생활건강의 차석용 대표 그리고 이창엽 COOP&G 출신이다. 아직은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그동안 그들이 쌓아온 능력과 경험으로

2022년 글로벌 뷰티의 주역은 K-Beauty 그리고 대한민국 Beauty Group이 그 중심에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https://brunch.co.kr/@go2023/8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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