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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강한 생활습관 Nov 13. 2021

고지혈증 증상과 진단방법


고지혈증 증상과 진단방법


아쉽게도 고지혈증 자체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겠습니다. 만일 고지혈증을 발견하지 않은 상태로 오래 방치하게 되면 소중한 장기인 뇌, 심장, 말초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기게 되고, 혈액순환이 안되었을 때 뇌졸중, 협심증, 말초혈관질환이 생기는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고지혈증이 있는지 없는지를 혈액검사로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진단은 혈액 검사로 이루어지는데요.

혈액 검사를 할 때는 최소 12시간 이상 금식을 한 후 채혈을 합니다.

혈액 검사 결과,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LDL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로,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반면 HDL 콜레스테롤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로,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효과가 있어 좋은 콜레스테롤로 일컬어지는데요, 이 둘을 합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더라도 그 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각각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유전적인 원인이 아니라면 고지혈증은 식사 조절과 적절한 운동 등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과체중 상태라면 점진적으로 체중을 줄여 나가야 하고, 섭취하는 지방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금연, 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고지혈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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