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고작 gojak Jul 01. 2024

방학의 다른 말, 깨우지 마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오후 2시가 넘었는데

댄서 언니와 배우 언니는 아직 자고 있었다

"시간이 몇 신데 언제까지 자는 거야"라며

깨우러 방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최 여사가 뒤에서 "방학이야" 소리쳤다

나는 조용히 방문을 닫고 나왔다

또 한 학기가 끝났구나 수고했다

방학 첫날 선물은 늦잠이다



<방학의 다른 말, 깨우지 마>







<방학의 다른 말, 깨우지 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