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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형주 May 08. 2022

치료

할머니와 나-13







다치면 그저 빨간약 바르고 마는 시절

이마에 세 바늘 꿰매었다네    

울지 않는다고   

의사 선생님은   

씩씩하다고 했지

겁나면 울음도 안 나온다구요

통통통

아버지 경운기 소리

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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