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이 싫어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삶은 ‘슬럼프가 있다’와 ‘슬럼프가 지나갔다’의 반복으로 이루어져.
슬럼프가 없는 게 아니라, 슬럼프가 지나갔을 뿐이야.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김혜정/자음과 모음 출판사]
못 그린 그림을 미룬다고 언젠가 잘 그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장 뭐라도 그려야 한다. 매일 그릴 수 있는 상태로 손을 다듬어 놓아야 한다.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 이연 / 미술문화출판사]
결국 전체 골자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조망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자질그레한 세부사항은 조금 놓치더라도 큰 그림을 그려야 하니까요.
큰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몸을 일으켜 내려다 보세요. 권력감이 느껴지는 높은 자세를 취하고 밑을 내려다보면 큰 골자를 파악하는 데 더 유리해집니다. 우리 눈과 책 혹은 문서 사이의 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심리 읽어드립니다 / 김경일 / 한빛비즈 출판]
작더라도 사라지지 않는 질긴 의지 하나만 있으면
우리는 언제든 슬럼프를 끝낼 수 있다.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 이연 / 미술문화 출판]
그림은 중요하지 않다. 뭔가 바쁘게 하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지 [모지스 할머니]
[창작면허 프로젝트 / 대니 그레고리 / 세미콜론 출판]
제가 아는 한, 훌륭한 사람들과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만의 이런 로그 기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기록해 놓은 덕분에 자신을 잘 파악해 역으로 이용합니다. 인간은 의지력과 노력만으로 성공하고 훌륭해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내가 이런 날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더라, 이런 복장을 하고 이런 도구를 쓸 때는 이렇게 되더라, 하는 패턴을 깨닫게 만드는 로그를 남기는 것에서부터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같은 노력과 의지로도 패턴을 꿰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그 결과의 차이가 훨씬 더 커지게 됩니다.
[심리 읽어드립니다 / 김경일 / 한빛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