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남편의 조건을 찾아서 - 스스로 행복함

by 좋은남편연구소

[좋은 남편의 조건을 찾아서] 시리즈 2번째 글입니다. '<좋은 남편'은 어떤 사람일까?>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나름 대로, 조금 고민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좋은 남편의 조건 두 번째로 '스스로 행복함'입니다. 조금 더 길게 설명하면.. '행복'에 대해서 세 잎 클로버처럼 흔한 것이라 생각하고, 사소한 일에서도 '행복'을 발견하는 경험이 많을 뿐만 아니라 능력(?)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행복에 관한 연구로 유명한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님의 칼럼을 빌려서 설명해보면,

행복의 수준은 관계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고, 관계의 수준은 ‘그냥’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 아무런 용건이 없어도 그냥 연락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당신은 외롭지 않다.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13892


주변 사람과 연락을 자주 하고, 주변 사람에게 선물을 자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가 생각하고 겪어본 '스스로 행복한' 그리고 '그냥 행복한'한 사람의 특징을 말씀드리면,


1. 감사/사과 표현을 잘하는 사람

주변 사람들에게 평소에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을 잘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본인과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 또는 직위(급)가 낮은 사람에게 감사와 사과를 잘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2.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는 사람

요즘 같은 환절기에 아침저녁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주변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사람입니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달라' 같은 슴슴한 표현부터 '어젯 퇴근길 바람은 살짝 날카롭더라' 같은 조금은 오그라드는 표현까지.. 일상을 Small talk의 주제로 만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매일 맑은 날씨가 계속될 수 없듯(그걸 우리는 '가뭄'이라고 하지요), 사람도 항상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야구로 치면 출루율이 3할(30%)만 되어도 훌륭한 사람이 되듯.. 하루에 3번만 행복한 일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충분히 '스스로 행복한'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Small things often.




https://brunch.co.kr/@goodhus/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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