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ke Shin Feb 16. 2024

클라우드

SDV, XaaS (Everything as a Serice) 서비스

이번주는 클라우드 영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차량 아키텍처 상에서 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외부 서비스 연동 및 가상검증 체계 위한 영역입니다. SDV 전환하기 위해서 차량 OEM 및 부품업체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이기도 합니다.




(출처 : 하이투자 증권)


클라우드 영역은 아마존 AWS, MS의 Azure 등이 유명합니다. 대부분 인프라 영역에서 사용되는 클라우드 루션이기도 합니다. MS Azure경우는 차량 OEM 및 부품업체들에게 데이터 스토리지 제공 및 생산 공정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같은 AI 인프라도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Digital Transformation 가시화가 되는 Connectivity 및 Autonomous의 이후 미래 모빌리티로 가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적용은 필수적임을 업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출처 : 하이투자 증권)


차량영역에서도 SDV화가 되면서 클라우드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있다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차량 OEM 및 부품사들은 AWS 및 MS협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화 가능성 여부를 보고 있습니다.

이전회차에 언급드린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CI/CD/CT를 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이 구축되어야 하고, SW구현을 검증을 해야 하는데 HW 없을 때 가상검증 체계도 클라우드 기반입니다. 최근에 차량 내 UX경험 강화하기 위한 생성형 AI기반 서비스도 클라우드 영역에서 명령어 처리가 이뤄지고 차량 내로 결과물을 전송하게 되죠.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자원활용 확장성(Orchestration) 및 기능을 동적으로 추가/수정이 원활하고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를 지향 가능 합니다. 즉 SDV로의 진화를 기능중심에서 서비스 중심(Updatable / Software-Defined)으로 지향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그림이 차량 내 소프트웨어 구성하고 있는 Full Stack입니다. Hardware Platform, Software Platform / Application, Cloud/Edg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DV화의 특징이 지속적인 (피쳐) 업그레이드인데, Software Application의 OTA에서 클라우드 영역과 지속적인 통신을 통해 실행되고 됩니다. 업데이트를 실행하기 위해 Software Platform 내 미들웨어 및 OS영역 통해 아래단에 있는 Hardware Platform에서 처리되는 지원하는 리소스를 가져오게 됩니다. 추가로 'EcoSystem and Apps' 영역도 보입니다. 최근에 차량에서 Neflix 및 YouTube 같은 온라인 콘텐츠를 보는 플랫폼도 회자가 되었습니다. (LG전자 webOS 콘텐츠 플랫폼) 클라우드 환경 기반으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가능하게 됩니다. 클라우드 영역은 차량 내에서 서비스화를 보다 극대화해 주는 블루오션 사업화 가능한 곳이라고 봅니다.


(출처 : 오토일렉트로닉스)


위에서 가상검증 체계 언급을 하였습니다. 상기 그림은 콘티넨탈과 아마존(AWS)이 가상 ECUI 프로젝트 협업입니다. 실제 HW 없이 가성검증 환경을 구축하여, 개발기간을 최대 12개월 단축하고 개발초기 직면하는 문제를 선 파악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음을 공유하였습니다. 핵심 영역은 Cloud > Digital Twin입니다. 가상환경 기반의 시스템/모듈 검증을 하는 영역이죠. 클라우드 내에서 개발자가 계속 테스트 및 디버깅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존 HIL-Hardware In the Loop 기반 개발 및 SW테스트는 느리고 규모가 제한적이고, 대부분은 기능, 안전성, 보안 문제는 물리적 ECU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함) 클라우드 가상검증 체계는 ICT 업체 이외 차량부품 업체들도 신규사업기회로 보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SDV로 전환 시에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기술/사업 역량입니다. 아마존과 콘티넨탈 협업 사례는 가상검증 체계의 벤치마킹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E/E 아키텍처 진화 (도메인 통합 > Zonal)하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영역과 차량 내 연동은 기술적/사업적 차별화하기 위한 방향성입니다. 결국 SDV역량으로 Align이 되겠습니다. 고성능, 확장성을 요구하는 영역이라 차량 내에서 실행하기 위한 Performance(HPC) 요구가 되겠습니다. 생성형 AI도 클라우드 연결하여 대화형 서비스를 하는데, 이 부분도 향후에 어떻게 클라우드 기술 발전과 연계되어 고도화되는지도 관전 포인트 같습니다. 추가로 온디바이스 AI에 대해서도 지난 CES24에서 많은 회자가 되었는데, 혹시 클라우드 없이도 차량 내에서 자체적으로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지도 동향에 대해 모니터링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편은 SW솔루션 영역에 대해 동향 및 시사점, 의견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02화 차량 벨류체인 개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