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지나간다.
놓치지 않기 위해 달려갔지만
버스를 놓쳤다.
지나간 버스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지나간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 목적지로 가는 것은 버스 말고도 많다.
택시를 타던지, 자전거를 타던지
다음 버스를 기다리던지
포기하지 마라.
좌절하지 마라.
앉아있지 마라.
그 버스를 탔어야만 했었다면
움직여라, 무엇이라도 해라.
인생의 핑계는 많지만
그 핑계를 받아줄 사람은 없다.
무엇이든지 간절하다면
정말로 진심으로 원한다면
답은 그 속에 있다.
버스를 놓쳐도
간절함은 놓치지 마라.
마음은 놓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