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 개학 하루 전, 담임반 아이들에게 보낸 빽빽한 등교 안내문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고3 학생들과 담임 교사들이 학교 방역이라는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너무 부담스럽고 걱정되지만,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믿고 배려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금지'의 말보다 '신뢰'의 말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K-Pop, K-Movie, K-방역'의 우수성을 넘어, 이제는 'K-Students'의 우수성을 세계에 보여주자고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냈어요. 한민족의 역사는 역시 민중들이 나라를 지켜온(하드캐리한 ㅋㅋ) 역사였잖아요? 대한민국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