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충 vs 효과충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과 효과적으로 일하는 것은 무엇이 다를까요.
그 차이가 궁금해서 찾아보다, 이걸 테스트로 만들어보면 재밌겠다 싶어 GPT와 함께 만들어보았습니다.
지인들이 재미로만 해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기 업무 스타일을 돌아볼 수 있어서 재밌고 의미 있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10문항밖에 안 되니 한 번 해보세요 :)
https://cindy-kim.github.io/efficiency-vs-effectiveness/
그럼- 테스트를 떠나, 효과와 효율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효과는 목표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 즉 “무엇을 하느냐”에 초점이 있습니다.
Do the right things, 옳은 일을 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어떤 목표와 목적에 맞게 일이 이루어졌는지를 보는 것이 곧 일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성사됐는지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 효율은 자원을 최소한으로 쓰면서 일을 처리하는 것, 즉 “어떻게 하느냐”에 집중합니다.
Do things right, 일을 알맞게 하는 것이라고 자주 언급됩니다.
시간을 절약한다던지, 최소 인력으로 운영한다던지 등은 얼마나 일을 효율적으로 했는지와 관련 있습니다.
회의록을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툴을 잘 다뤄서 반복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는 건 ‘효율’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회의 자체가 전략적이지 않거나, 정리된 내용이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효과’는 없는 것이죠.
팀 내에서도 “우리는 엄청 바쁘게 일하고 있는데 왜 성과가 안 나지?”라는 질문은 흔합니다.
이는 효율만 추구하고 효과는 놓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효과만 추구하다 보면, 일의 진행속도가 더디거나 너무 많은 자원을 낭비할 수 있겠죠.
효율만 집중하다 보면, 일은 빠르게 처리했지만 사실 크게 성과가 없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방향을 설정한 후, 그 방향을 향해 불필요한 낭비 없이 꾸준히 나아가는 것.
결국 중요한 건, 효과와 효율의 균형입니다.
사다리를 빠르게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고(효율),
사다리를 올바른 곳에 대는 것도 중요하니깐요(효과).
소소하게 테스트해보시면서
나는 너무 효율만 추구하며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효과만 바라보고 일의 과정은 간과한 것은 아닌지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