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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꽃지의 소소한 일상의 단면-8
밤...
그것도 야밤 운동할때 입을려고 구입한 짧은 반바지를 입고,으샤으샤 천변길을 걷다.
비 웅덩이를 만날 땐 까치발로 총총 걸었다가
펄쩍 뛰었다가...
역시 반바지라 활동성이 좋구나.
누가 보든지 말든지
그대의 눈을 버리든 어쩌든...
본 사람이 죄인거지.
ㅎㅎ 이게 그 무서운 미필적 고의인가?
어둠을 밝히는 저 빛중 이제 집으로 가자.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하는 화가 최지영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자연스런 얘기를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