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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지영작가 Aug 08. 2017

이런게 미필적 고의?

꽃지의 소소한 일상의 단면-8

미필적 고의???


밤...

그것도 야밤 운동할때 입을려고 구입한 짧은 반바지를 입고,으샤으샤 천변길을 걷다.



비 웅덩이를 만날 땐 까치발로 총총 걸었다가

펄쩍 뛰었다가...

역시 반바지라 활동성이 좋구나.



누가 보든지 말든지

그대의 눈을 버리든 어쩌든...

본 사람이 죄인거지.



ㅎㅎ 이게 그 무서운 미필적 고의인가?


어둠을 밝히는 저 빛중 이제 집으로 가자.


천변에서 바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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