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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눈물
도깨비 장난. 좋아하는 드라마 스타일이 아닌데 난 왜 멍하니 보고 있을까.. 숨어있던 감정, 생각치 못한 생각을 깨워서..?? 그리고 왜이리 우는걸까.. 9년 전 나를 바라봤다. 눈물이 났다. 서러움도 아니고 아련함도 아닌 것 같은데 눈물이 나네... 오랜만이다. 이런 감정. 오랫동안 묻어 놓은 감정을 헤집으며 새벽을 맞이한다. 어쩌면 난 이달안에 충동적인 결정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늘과 땅과 사람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