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_03
햇살아래 까만 그림자 그 안에 사는사람 본연의 냄새도 빛깔도 흩어져 까만 마음만남은 사람 과거의 어느날에 발목잡혀 진짜가 있는 줄은꿈에도 모르는 그림자 사람 까만 마음 크게 키워부풀려 보지만 정오의 날카로운 햇살에 펑 사라지는 그림자 사람
글쓰는 을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