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그 한마디
내 기억 속 그대는항상 미안한 사람젊고 오만한 나는 당연한 권리인양
화살 같은 말로 당신을 찌르고
방문을 굳게 걸어 닫았네내 기억 속 당신이 풍화될 때쯤어느덧 풀잎 같은 것의 엄마가 된 나 작고 작은 것이 고요히 잠들면 속삭이는 말 오래전 기억의 끝에 있는 말 한마디더 해주지 못해서더 주지 못해서더 줄 수 있는 게 없어서"미안하다"늦은 눈물 툭 툭 떨구어 보아도당신은 이미 추억 속의 그대일 뿐
글쓰는 을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