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경제 기사 읽기(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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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4. 2021
현대차그룹이 향후 5년간 미국에 약 8조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어제 발표했다. 전기차 생산 및 수소연료전지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것이다. 자동차 관련주에 투자하는 이들에게는 호재다.
지난달 말 정의선 회장이 일주일 간 미국을 방문했을 때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투자 확대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한편,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 때는 삼성, LG, SK의 CEO가 방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SK그룹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LG그룹에서는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삼성그룹에서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또는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이 참석 인사로 거론된다.
미국 기업과 전략적 협업이나 설비투자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최근 부진한 일부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관련주 주가가 오를 수 있다.
비상장 주식을 사고 싶다면 38커뮤니케이션, K-OTC,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소 비상장, 엔젤리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투자자 A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거래를 원하는 B가 답글을 달고 직거래하는 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엔젤리그에서는 비상장주식을 공동구매할 수 있다.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피 사리데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으로부터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최소 2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반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1.29%, S&P500지수가 1.2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0.72% 전장보다 상승한 채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이번 증시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은 것이다.
딸기 한 알 56만원, 머스크 멜론 17만원, 앵두 한 상자 33만원... 일본의 한 농장과 과일 전문점에서 실제 판매하는 과일과 그 가격이다. 과연 사 먹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매년 구매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일본 고유의 선물 문화가 프리미엄 과일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일본에는 계절마다 거래처나 친지와 선물을 주고 받는 문화가 있다. 신세를 진 사람에게 고급 물건을 선물하는 관습(한여름에는 오츄겐, 연말에는 오세이보)도 뿌리가 깊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