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일. 우선 일주일 목표!
요정은 잠자기에 매우 불편한 드레스를 입혀주며 말했어요.
“시계가 12시를 알리는 순간 당신은 호박으로 변하게 되고 다가오는 핼러윈 파티 장식으로 쓰일 거예요. 호호호!”
요정은 별일 아닌 듯 웃으면서 다정한 목소리로 덧붙였어요.
“하지만 걱정 말아요. 우리 집엔 호박 친구들이 아주 많으니까. 호호호호호호!”
몸이 몹시 피곤한 날을 제외하곤 365일 12시에 잠을 자는 경우가 없는 나란 사람.
(1년 중 30일도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흠.)
게다가 최근 더욱더 새벽으로 가기에 일주일만 해볼까 합니다.
‘신데렐라 루틴 만들기 도전!!’
왠지 하루 한 장 그림 그리는 것보다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
오늘부터 시작!! (엄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