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그림일기 - 단발머리

521일. 4년 만에 싹둑!

by 그린제이

싹둑!

얼마 전에 한 20-30cm쯤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얼마 만에 자른 건가 싶었는데 4년 만이더군요.

머리를 자르면 꼭 ‘무슨 일 있어요?’라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그냥 자르고 싶어서 잘랐어요. ㅎㅎ’

(사실, 단발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 )


머리가 짧으면 좋은 점이 많아요.

전체적으로 머리에 쓰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샤워할 때도 간단하고

드라이 시간도 금방이고

머리 무게가 가벼워지고

머리카락도 덜 빠지고

앗! 어쩌면 몸무게가 줄었을지도 모릅니다. 하하하.


지난 4년 중 좋지 않았던 일들 모두 머리카락에 실려 잘려나갔기를 바라기도 하면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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