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4일. 기사를 읽다 보면
세상엔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은 생각을 기사를 읽다가, 뉴스를 보다가 종종 하곤 합니다.
저렇게 남에게 관심이 많을까 싶을 정도의 선을 넘는 일들.
어떤 부분에선 매우 필요하고
그것으로 사회의 발전도 있었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 일들까지 배 놔라, 감 놔라 하는 일이 너무 많아요.
요즘처럼 정보도 많고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은 세상에 정말 너무나 부지런한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기사를 읽다가 그런 생각이 들면서
‘올해는 부디 세상사람들이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리지 말고 자신에게 소중한 부분에 포커스를 좀 맞춰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소 유토피아적 발상이긴 한데 새해라 그런 건지 그런 맘이 들더라고요.
몇 년 전부터 새해 다짐 중에 한 가지.
내가 정말 소중하게 여기고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이들에게 잘하자.
이것도 참 어렵거든요. ㅎㅎ 저만 그런가요? 으흐흐흐.
아무튼 ‘자신에게 집중!!’
내가 마음이 가득 차야 누군가에도 마음을 진심으로 나눠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