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린제이 Oct 27. 2021

하루 한 장, 그림일기 - 왜 이렇게 단감

170일. 단감도 마음도 달달

띵동

‘오늘 택배가 도착할 예정입니다.’


깜짝 선물로 감 한 상자가 왔습니다. ㅎㅎ

“너 감 좋아하니까 한 상자 사서 보냈어. “

무심한  시크하게 한마디 해주시는 ㅎㅎ


선물은 언제나 기분이 좋아요!! 꺄아악.

가을이라 그런지 단감이 진짜 달고 맛있네요.

그나저나 저 많은 감을 언제 다 먹지. 싶었는데 오늘만 4개를 해치운 속도로 봐선 금방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감이 너무 많으니 ‘리틀 포레스트’처럼 감을 말려보고 싶은데 말릴 곳이 마땅치가 않군요.

언젠가 감을 말릴 수 있는 곳에 살고 말겠어요. :)


 먹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하루 한 장, 그림일기 - 나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