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일. 단감도 마음도 달달
띵동
‘오늘 택배가 도착할 예정입니다.’
깜짝 선물로 감 한 상자가 왔습니다. ㅎㅎ
“너 감 좋아하니까 한 상자 사서 보냈어. “
무심한 듯 시크하게 한마디 해주시는 ㅎㅎ
선물은 언제나 기분이 좋아요!! 꺄아악.
가을이라 그런지 단감이 진짜 달고 맛있네요.
그나저나 저 많은 감을 언제 다 먹지. 싶었는데 오늘만 4개를 해치운 속도로 봐선 금방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감이 너무 많으니 ‘리틀 포레스트’처럼 감을 말려보고 싶은데 말릴 곳이 마땅치가 않군요.
언젠가 감을 말릴 수 있는 곳에 살고 말겠어요. :)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