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카테고리에 따라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써 보세요.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건네는 말입니다.
* 어린 시절의 나에게
(특정한 나이를 정해도 좋습니다.)
* 20대의 나에게
(30대, 40대, 50대의 나에게)
* 현재의 나에게
* 미래의 나에게
나에게 해 주고픈 말
나에게로 향한 편지에는 어떤 말이 적혀 있나요? 그 동안 잘 살아왔다고, 애썼다고, 앞으로도 힘내라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있나요? 혹은 ‘절대 그것만은 하지 말아라’, ‘꼭 그걸 해야 해’라는 후회와 염려가 섞인 당부의 말이 적혀 있나요?
어떤 말을 써야 한다는 정답지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저 나는 나에게 어떤 말을 주로 하고 있는지 살펴 보세요. 후회와 안타까움에서 나오는 걱정스러운 말도 있고 가끔은 나를 채찍질 하는 말을 할 때도 있고, 진정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지요. 이러한 말들이 지금의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자 원동력이 됩니다. 때로는 더 이상의 후회가 없도록, 잘하고자 하는 마음의 아이디어를 얻게 되기도 하지요.
나 자신에게는 ‘말을 건네는’ 일이 어색하고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해보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 우리는 때로는 나 자신에게도 말을 건네줘야 해요. ‘지금 잘 하고 있어.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거야’와 같은 응원의 말이나 ‘그건 좀 아쉬웠다. 다음에는 이렇게 해보자’와 같은 반성과 다짐의 말이거나 ‘이걸 좀 더 해 보는 건 어때?’와 같은 권유의 말 같은 것 말이에요.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꽤 많은 말들을 합니다. 그것이 칭찬인지 비난이나 책망인지는 여기서 묻지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칭찬을 잘하는데 나 자신에게는 인색하다거나, 반대로 다른 사람에게는 비난의 말을 서슴지 않고 하는데 나에게는 한없이 긍정적이라거나 비교해 볼 수는 있겠어요. 나는 주로 다른 사람이나 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마음일기-나를만나다] 시리즈는출간예정인글에서발췌, 편집하였습니다. 주 2회발행합니다. 다른곳에서활용하고싶으시다면, 댓글을남겨주시고꼭출처를표기해주세요! 저작권을소중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