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웅크린 개망초, 걸어가는 새파란 하늘 조각이 날 옮기네정처 없이 움직이는 발자국만 남은 길
가슴속 자유는 어디로 부는지
뒤척이는 자유와 이방인 낯빛만 서려있는데
둥글게 부서지는 그림자만 남은 길
요란스러운 여행은 발끝을 들고 떠나가는 것
오랫동안 사랑했던 이를 처음 보일 때처럼그 끝자락을 밀치는 이 여행도추억이라는 이름으로 허공에 흩날려 보내네
낮에는 보고, 밤에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나 인식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