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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다 Jun 27. 2021

좁은 오솔길


새카만 어둠 사이로 비추는

흐린 조명을 이정표 삼아 걸어야 하는 길


그러다 문득 그리움에 뒤를 돌아보면

밝았던 불빛이 어느새 꺼져버려

더는 되돌아갈 수 없게 되는 길


이것은 삶이라는 이름의 좁은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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